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3일 공주기적의도서관에서 환경 인식개선 주제의 환경매직쇼 ‘매직(Magic)으로 그린(Green) 세상’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5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 1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 인식개선을 주제로 마련됐다.
공연 시작에 앞서 가족과 함께 ‘탄소중립 공주, 가족과 그린(Green)세상’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공주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연 경력 20년을 자랑하는 전문 마술단체가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흥미롭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마술 공연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환경 문제를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이고 뜻깊은 공연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공주뉴스=최용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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