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행복정원 나눔화분 가꾸기.공주시(c))
따뜻한 봄! 새싹하나로 피어나는 이웃 간 정(情) 나눔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의 어울림 소통공간인 ‘행복정원’이 소통과 정서적 치유, 나눔문화를 꽃피우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10일 복지관에 따르면, 시민참여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복지관 중정을 기능 보완하여 새롭게 단장한 ‘행복정원’에서 주민이 함께하는 ‘나눔화분 가꾸기’ 동아리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동아리 활동은 이웃과 함께 식물을 가꾸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은 물론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데 뜻을 두고 있다. 지난 2월 ‘나눔화분 가꾸기’ 동아리 회원 모집에 이어 3월 간담회를 통해 5개 팀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연중 재활용 화분 가꾸기, 식물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행복정원’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수강생 문화공연,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나눔화분 가꾸기’ 활동이 고립감이 깊어지는 현대사회 속에서 주민 간 유대감을 키우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공주뉴스=유성근 기자)
작성자 gbctv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