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석장리구석기축제 ‘소공소공 농촌체험존’ 운영

(사진 설명 : 소공소공 농촌체험.공주시(c))

아름다운 금강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체험 선보여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 기간 동안 아름다운 금강을 배경으로 한 ‘소공소공 농촌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소공소공 농촌체험존’은 상왕동 임시 주차장 부지에 마련되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과 버들피리 경연대회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체험존에는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포토 구역과 휴식을 위한 쉼터도 조성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바이오숯을 활용한 친환경 카네이션 만들기, 꽃을 담은 부채 만들기, 반려식물 만들기, 동물 인형 만들기, 환경 예술 체험,천연 비누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농촌 생활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체험에 친환경 요소를 더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며, “구석기 문화를 즐기며 지속가능한 농촌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방문객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공주뉴스=유성근 기자)

작성자 gbctv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