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안면(면장 박부화)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을별로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정안면에 따르면, 정안면 새마을회(회장 박향서, 부녀회장 육창금)가 주관한 이번 경로잔치는 지난 3일 월산2리를 시작으로 9일까지 장원1리 등 17개 마을에서 진행됐다.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는 정성 가득한 만찬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은혜에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향서 새마을회장은 “오랜만에 어르신을 모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 어르신들의 노고로 인해 현재 우리가 마음 편히 지내고 있음에 감사드린다. 오랫동안 건강하게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부화 정안면장은 “마을별 경로잔치에 참석해 마을의 어르신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큰절을 드리며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경로효친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주뉴스=최용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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