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17회 청소년 푸른나래 축제’ 열려

지역 청소년이 축제 처음부터 끝까지 주도해 진행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관장 이미경)는 지난 26일 제17회 청소년 푸른나래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청소년운영위원회 ‘상상’ 19기 위원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진종우 위원장, 김도경 위원의 사회로 시작되어 청소년동아리 난타, 밴드, 보컬, 댄스공연 11팀의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져 청소년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공주시청년센터, 공주생명과학고, 공주정보고, 중학동 새마을회, 중학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총 8개 지역의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를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축제를 진행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상상’의 진종우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직접 기획해 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더욱 뜻깊었고 더 많은 청소년 축제가 공주시에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미경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관장은 “청소년푸른나래축제가 지역 청소년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청소년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B.B.S공주지회(회장 박완순)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하며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인지도 향상 및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공주뉴스=최용락기자)

작성자 gbctv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