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6일까지 ‘석장Re(리) 1964, 구석기 세계로!’ 개최

우리나라 대표 선사 문화축제인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이번주 5월3일~6일까지 4일간 공주 석장리박물관과 공주시 상왕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석장Re(리) 1964, 구석기 세계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특히 지난 1964년 우리나라 최초로 구석기 유물이 발굴된지 올해로 60주년을 맞아 석장리 유적을 재조명하는 특별공연 ‘1964 다시 보기’와 프랑스, 독일 등 해외 여러나라의 다양한 구석기 생활을 직접 경험해보는 ‘세계의 구석기! 석장리로’도 함께 열려 다양한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올해 축제는 60주년을 맞아 교육적 요소를 가미해 배움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연출할 예정이다.

‘구석기 음식나라’에서는 다양한 음식 재료를 꼬치에 꿰어 돌화덕에 구워 먹는 특별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돌창 던지기, 집단 사냥 체험 등 구석기 소품과 도구를 활용한 올림픽 프로그램 ‘구석기 사냥픽’행사는 지난해 열기가 올해도 이어져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기간에는 공주알밤한우와 공주밤 등 지역 특산물 판매, 고맛나루 장터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석장리는 우리나라 구석기 발굴과 연구가 처음 시작된 곳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사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에서 구석기 문화의 색다른 체험과 재미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뉴스=유성근기자)

작성자 gbctv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