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이 민선8기 후반기 주요 사업에 대해 차질 없는 추진과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매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최 시장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시청 대백제실에서 부서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전반기 동안 마련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후반기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재원 확보 방안과 부진 사업에 대한 대안 제시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시는 올 하반기 민선8기 76개 공약사업 중 공약 이행률 80% 이상 달성을 목표로 4대 시정목표별 주요 추진사업을 중점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는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목표별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 친화형 금강신관공원 조성, 웅진백제문화촌 조성, 금강 국가정원 조성,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지식산업센터(일자리창업복합센터) 건립, 식품안전 R&D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또한, 청년 주거정책(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농촌보금자리 조성) 추진, 스마트 경로당 구축, 치매와 우울감 선별검사 전수조사, 귀농?귀촌인의 집 조성, 24시간 전담 보육시설 설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민선 8기 전환점을 맞아 후반기에는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을 내실 있게 마무리하는데 집중하겠다.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공주뉴스=최용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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