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1일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공주시민과 함께하는 ‘마음챙김 버스킹’을 진행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신관동 번영로 야외무대에서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마음챙김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마음챙김 버스킹’은 회원 참여 자작곡 공연과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회원이 커피를 직접 제조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며 정신질환의 편견 해소와 인식개선의 기회가 되었다. 특히, 온라인 캠페인 ‘우리의 위로송’에 참여한 시민의 일부 사연과 노래를 밴드가 소개하며 위로송을 불러주는 이벤트가 진행되어 공주시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근 센터장은 “이번 정신건강의 날을 통해 정신장애인 당사자들과 공주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정신건강 문의 및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852-1094)로 연락하거나 누리집(www.gjcmhc.or.kr)을 통하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야간 및 주말, 공휴일에는 ☎1577-0199로 연락하면 된다. (공주뉴스=이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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